5월 영화제만 아니면 깐느는 연중 내내 조용~~~~한 도시다.
생활비가 파리보다 더 비싸면 비쌌지 싸지 않으며, 커피값은 파리보다도 때로 더 비싼 곳.
바닷가 휴양지, 깐느 영화제로 알려진 이 도시는 은퇴한 노년의 삶을 보내는 이들이 많이 정착하기 때문에
개를 산책시키는 멋쟁이 노인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바다와 면한 대로는 유명 (일명 명품) 부띠크와 사성호텔로 삐까번쩍한 반면,
다른 한 켠엔 상설벼룩시장과 마치 남대문처럼 싼 값에 쇼핑하고 먹을 수 있는 공간이 공존하는 재미난 도시기도 하다.
깐느에서 배를 타고 깐느 앞에 있는 섬으로 들어가면 이 세상과 단절된 듯한 고요를 음미할 수도 있다.
유칼립투스와 소나무로 꽉 채워진 이 섬에 다가가면 유칼립투스향과 솔향, 그리고 바닷내음이 진동한다.
그 섬에 다시 가고 싶다.






언덕에 올라서 내려다 본 풍경












깐느영화제가 열리는 컨퍼런스 건물의 평상시 모습.

세미나 간판 내리고, 계단에 붉은색 양탄자 깔고, 양 갈래로 정장한 기자들을 깔아놓으면, 스타들 등장~! 



먹자골목이 있는 쪽에 위치한 벼룩시장. 1주일에 2번 벼룩시장이 섬.



깐느에서 배를 타고 섬으로 들어갔습니다. 

육지가 맞은편에 보이지요.






요트마다 주인이 있대요. 난 한번도 못 타봤는뎅...



느 부산 갈매기가???



저 나무 그늘 아래서 장기나 한 판 뒀으면.... 싶었던 곳.



소나무가 무성한 것이 꼭 한국의 동해 풍경을 닮은 것 같아서 고향생각 나게 하던 곳.


Posted by 에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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