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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7.10 지단은 지고, 모레스모는 피고
France 프랑스2006.07.1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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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source >http://i.eurosport.com/2006/07/05/293614-1248239-458-238.jpg

 

어느 프랑스인의 블로그에 적힌대로, 프랑스-이태리 결승전을 앞두고 어제 저녁, 우린 피자를 한 판 시켰다. 단체로이렇게 함으로써 이태리인들이 경기 관람을 못하게 하자나 뭐래나... 쩝.

지네진 지단(Zinegine Zidane, 프랑스에서는 그를 Zizou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그 자신의 은퇴 선언에 따라서 어제의 경기가 마지막이 될 것을 알았다.

근데 실제로 그는 경기 중에 레드 카드로 필드에서 밀려났다.

지단의 유니폼을 끄잡아 못 움직이게 하려는 이태리 선수에게 화가 나 그를 머리로 밀어버렸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로서- 이 경기는 그의 마지막 경기가 되어버렸다.이것으로 지단은 전설이 된걸까?

연장전을 지나 승부차기까지 이어진 경기.. 월드컵은 끝났고, 지난 밤은 조용했다.

신이 난 소수 이태리인들의 크락션 소리만 몇 번 들렸을 뿐.

international한 월드컵이라지만 상당히 national하게 사람 흥분시키는 스포츠, 축구가 끝났다.

등판 넘버 십, Zizou야, 안녕...

 

" 월드컵은 졌다. 그러나 윔블던은 이겼다! "

 

우리 신랑이 아침에 뉴스를 보며 했던 말이다.

또다른 스포츠에서 프랑스에 명예를 가져다주는 선수가 있으니 이름하여 아멜리 모레스모(Amelie Mauresmo). 이 선수의 경기를 쫓는 것은 요즘 프랑스의 큰 기쁨이다. 국내외 테니스 대회에 나가기면 하면 메달을 휩쓸어 온다. 오늘 아침 뉴스에서는 그녀가 윔블던에서 우승을 했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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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source :http://eur.news1.yimg.com/eur.yimg.com/ng/sp/sid/130808.jpg
 

 

애 운다. 울어도 많이 운다. 이만 가야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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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