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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2.31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 스트라스부르

파리의 조명이 세계적으로 아름답다고 손꼽는 반면, 스트라스부르의 크리스마스 풍경은 -유럽 제일까지는 아니더래도- 파리를 제끼고 프랑스 제일이라고 꼽겠습니다. 스트라스부르가 대체 어디냐? 소개를 잠깐 할께요. Strasbourg라는 철자 때문에 혹자는 '스트라스부르그'라고 읽는다거나 독일의 한 도시로 알고 있는 이들도 적지않습니다. Y언론에서 근무하던 한 한국인이 '거기 독일이냐?'고 물을 때는 황당했습니다. 왜냐하면 스트라스부르에는 세계 인권 연합, 유럽의회, 유럽이사회 등이 소재하고 있으며, 유럽 국가간 분쟁에 대한 회의를 이곳에서 연다는 국제뉴스를 종종 접할 수 있거든요. 스트라스부르주와(=스트라스부르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프랑스의 수도는 파리고, 유럽의 수도는 스트라스부르다!'

 

독일식의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다시피 이곳은 프랑스의 동쪽 끝, 독일과의 접경지대에 있는 도시로, 프랑스와 독일의 영토 분쟁으로 한때는 프랑스령이었다가, 한때는 독일령이었다가 했던 기나긴 역사의 흔적이 살아있는 곳이고, 프랑스 문화와 독일 문화과 섞인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알퐁스 도데의 <마지막 수업> 아시죠? 교과서에도 실렸던 그 이야기를 전 참 가슴아프게 읽었는데, 그 장소적 배경이 되었던 '알자스'라는 지방이 바로 스트라스부르가 있는 지방이에요. 프랑스에서 이만큼 지방색이 짙게 살아있는 도시도 없지요. 또한 도심에는 차가 다니지 않도록 계획된 환경도시로도 유명합니다. 도심을 다닐 수 있는 방법은 전기로 가는 트람(tram)과 자전거, 도보만이 가능하거든요.

 

스트라스부르를 여행하기에는 사시사철 좋지만 겨울의 크리스마스 마켓 풍경은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답습니다. 프랑스에서 크리스마스 풍경이 가장 아름다운 도시는 파리보다는 스트라스부르라고 꼽겠습니다. 11월 24일이 되면 도심의 광장 한복판에 십 여 미터가 넘는 진짜 전나무로 된 크리스마스 트리가 섭니다. 프랑스에서 가장 큰 크리스마스 트리가요. 그 주위에는, 그리고 광장이라는 광장과 큰 거리에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섭니다. 15세기부터 지금까지 내려오는 풍습이지요.헨젤과 크레텔 풍의 300~400년 된 집들이 늘어선 도시에 크리스마스 장식과 파스텔 조명이 떨어진다고 상상해보세요. 게다가 파리와는 달리 눈까지 내리면? 파리의 크리스마스에는 결코 상상할 수조차 없는 '아늑하다'는 느낌을 이곳 스트라스부르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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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fr.boutis-quilt-creation.fr/i_love_fabric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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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blog.doctissimo.fr/php/blog/voilavoilavoila/index.php/notes/p404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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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lsace-terro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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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www.fileane.com/laurie/laurie01/strasbourg_noel.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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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www.fileane.com/laurie/laurie01/strasbourg_noel.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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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www.fileane.com/laurie/laurie01/strasbourg_noel.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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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www.fileane.com/laurie/laurie01/strasbourg_noel.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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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www.fileane.com/laurie/laurie01/strasbourg_noel.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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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www.fileane.com/laurie/laurie01/strasbourg_noel.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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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