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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1.08 노엘과 신년 파티
France 프랑스2007.01.08 20:07

느즈막~~~하게 연말연초 파티 사진 몇 장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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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는 바게뜨, 아래 왼편은 어린양 뒷다리 요리 (오븐 들어가기 바로 전 상태), 오른편은 쏘씨쏭. 쏘씨쏭은 돼지고기 가공품으로 쏘시지와는 약간 달라요. 쏘시지는 요리를 하지만 쏘씨쏭은 요리하지 않은 채로 그냥 저렇게 썰어서 먹습니다. 특히 전식에 음료수와 함께 먹거나 전시장 오픈식에서 가볍게 칵테일과 함께 나올 때도 있어요. 이렇게 전식용으로 먹는 비스켓이나 쏘씨쏭 등을 일컬어 '아뮤즈결(amuse-guele)'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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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 테이블. 제 자리는 테이블 저쪽 끝, 선물이 남산만하게 쌓인 부분입니다. 흠흠..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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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옆에 놓인 '싸빵 드 노엘'(=크리스마스 츄리). 진짜 전나무에요. 향기가 솔솔~
아기의 신발을 싸빵드노엘 밑에 두면 싼타가 와서 선물을 놓고 간데요.
우리 아기 신발 밑에 높이 쌓인 선물 보이지요? 선물! 선물! 선물!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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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노엘을 마치고 신랑과 함께 조촐하게 보낸 12월 31일의 저녁메뉴입니다.
적포도주가 들어간 소스로 요리한 암사슴이에요. 소스가 아주 맛있었어요. 신랑 솜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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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게 12월 31일의 저녁 요리였어야 했는데, 그만 '24시간 재둠'이란 구절을 깜빡~하는 바람에 1월 1일 점심으로 넘어갔어요. 저 고기가 뭐게요? 멧돼지입니다. 적포도주 한 병을 통째로 드러부었어요. 그리고 파프리카를 뿌린 후, 냉장고에서 24시간 재웁니다. 다음 날 깨워서 오븐에 넣고 구워요. 소스에서 술맛이 너무 나서 저는 못 먹겠더라구요. 역시 신랑이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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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신년파티는 아니구요. 주말시장에 갔는데, 흔치않게도 개구리 뒷다리를 팔더라구요. 한번 맛보기로 두 다리 사봤어요. 가격은 1kg에 58유로!!! 왼편에 누운 생선은 황새치. 계속 신랑이 요리하고 있습니다. 팔자 좋은 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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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려고 포크를 들이대니까 다리가 열려요? 그 안에서 미라의 손같은게 쓰윽~!
비위 상해서 갔다버리고 싶지만은 간떨리며 산 거, 아니 먹을 수가 없지요!
발 도려내고 먹었습니다. 맛이 꼭 닭살같아요. 한 입에 털어넣고 나니 감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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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