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세 아기를 살해해 무기징역의 위기에 처했던 베로니크 쿠르조에게 어제 검사는 10년을 구형했고, 오늘 배심원의 판결에 따라 8년형이 선고되었다. 임신거부증이냐 아니냐를 놓고 전문가들끼리 갑논을박을 벌였던 이 재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매일매일 업뎃되었던 공판 내용을 참고하세요. (엮인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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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재기할 수 있도록 허락하는, 터널의 끝이 보이는 듯한 형량입니다. 아이들에게 지금 막 재판 결과를 알려주었어요. 저희 가족에게 기쁨이라고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어요." : 남편 쟝-루이 크루조.

 

"적당한 판결입니다. 그렇다고 뛰어난 판결이라는 말은 아니에요. 왜냐면 쿠르조 부인은 암살(assassinat)이란 이름으로 선고받았는데, 제 생각으로는 예모가 있었던게 아니거든요." : 베로니크 크루조측 변호사 중 한 명, 앙리 르클렉.

 

실제로 법정은, 2003년과 2004년 한국에서의 두 명의 영아살해에는 예모가 있다고 봤지만 1999년 프랑스 샤렁트-마리팀에서의 영아살해에 대해서는 예모라고 보지 않았다.

 

"좋은 판결이다." "기소에 적합한 결정이고, 양측을 다 만족시킨다고 본다." : 검사 필립 바랑.

 

베로니크 쿠르조는 8년형을 선고받았지만 그녀의 변호사 중 한 명인 엘렌느 델로매에 의하면 실제로는 그보다 일찍 풀려날 것 같다고.

 

출처: AFP

번역: 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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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사의 나머지 내용은 이전에 포스팅한 내용의 반복이라 생략합니다. 이것으로 서래마을 영아유기 사건 공판 내용의 업뎃을 마칩니다. 아, 이젠 밤에 잠 좀 편하게 자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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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꼴로

친환경, 유기농에 대한 글을 우리말과 불어로 기고하고 있으며, 프랑스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기자들을 도와 한불 번역작업도 합니다.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연재 '전환을 향해서'), 녹색평론, 녹색전환연구소, 귀농통문, KBS Green, 지오리포트, 네이버 파워블로거(2008~2009). 기고, 통번역, 코디 등 연락을 원하시는 분은 방명록에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