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급식업체에 무를 납품하는데 급식업체에서 1.5kg 이상짜리 무만 가져가서 그 미만은 폐기처분한다고 합니다. 아니, 먹을게 없어 죽어가는 사람들이 있는데, 어찌 먹는 걸 버릴 수가 있나요! 유기농 농부님 마음이 느껴지는 듯 제 가슴이 미어집니다. 판매가 되기도 전에 이렇게 모양이 안 예뻐서, 무게가 미달이어서 폐기처분되는, 즉 거름으로 직행하는 야채와 과일이 자그마치 50%라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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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kg 미만짜리 유기농 무를 개당 500원씩 판매한다고 합니다. 일손이 부족해서 낱개로 몇 개 씩은 팔지 않는다고 하세요. 100개 이상씩 처분을 원하시는데, 마음 맞는 분 대여섯 분이 공동주문하셔서 나누시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무를 다 뽑아서 잎은 정리를 하고, 크기를 내일과 모레 선별한다고 해요. 아래 위치와 연락처 나갑니다.

김연순 작목반
주소 :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원덕리 131번지.
위치 : 중앙선, 즉 양평지나 원덕역 바로 앞.
전화번호 : 010-3750-1074
가격 : 개강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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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꼴로

친환경, 유기농에 대한 글을 우리말과 불어로 기고하고 있으며, 프랑스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기자들을 도와 한불 번역작업도 합니다.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연재 '전환을 향해서'), 녹색평론, 녹색전환연구소, 귀농통문, KBS Green, 지오리포트, 네이버 파워블로거(2008~2009). 기고, 통번역, 코디 등 연락을 원하시는 분은 방명록에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