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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난자매매로 복제실험에 성공한게 미국이었다면? "외국 연구자들은 황교수 몰락 고대" 외국 연구자들이 줄기세포 연구에 따른윤리 문제로 논란에 휩싸인 황우석 교수의 몰락을 고대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미국 생명윤리학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미국 버클리 대학의 데이비드 위닉코프 조교수는 로이터 통신을 통해 "황 교수는 지금 줄기세포 연구의 전면에 있고 어떤 식으로든 유명인사가 돼 있다"며 "다른 나라 연구자들은 그가 폭삭 망하는 것을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또 한국 줄기세포 연구의 개척자인 황 교수가 난자 조달과 관련한 윤리적 실수를 언급한 이후 은둔 중이라며,국제적인 이해관계가 걸려 있는 이번 사건의 파문이 가라앉을 조짐을 보이지 않는다고 보도했습니다. [황헌hunnyhun@imbc.com] 2005.12.05 08:24ht.. 더보기
도미한 황교수의 두 연구원과 PD수첩, 묘연의 관계 뉴스 :안규리 교수 귀국…“美,우리의 당황스런 모습 지켜보는 듯” 황교수가 위기에 처했다. 미국으로 넘어간 연구원이 한쪽 발을 잡고있고, 나머지 발은 어처구니없게도 PD수첩이 잡고 있다. 이런 상황을 표현하기에 딱 맞는 불어표현이 있는데, 'il est dans la merde'. 그는 똥 속에 빠져있다,는 뜻이다. 첫째, PD수첩세계가 인정하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기네 나라 과학자를 자국의 한같 TV프로그램에서 얼굴에다 대놓고 똥을 끼얹는 경우는 우리나라밖에 없을 듯 하다. 참으로 분통스럽고 수치스럽다!!! 자기네 나라 과학자가 설/령/ 실수를 했다쳐도 자기네 나라 언론에서 들고일어나 정면에서 멱살잡고 싸잡아 허물을 뜯어서는 안된다. 하물며 영국, 미국, 프랑스 등 선진국 과학자들도 평생 하지 못한 .. 더보기
12월 2일 오전: 산부인과 의사와 악몽 1.지난 달 산부인과 의사가 불만족스러워서 이 달에 이사를 하는 김에 이사를 핑계삼아 의사를 바꿔보련다. 오늘 새 의사를 만나는 날. 근데 새 의사는 믿을만할까, 과연??? 게다가 새 의사는 진료비가 20유로가 더 비싸다는데! 돈만 밝히는 의사아냐? 싶기도 하고.. 의사 한번 정하면 앞으로 넉 달을 만나야 하는데, 한 달에 2~4번씩 만나기도 할텐데... 급기야어젯밤 악몽을 꿨다. 것두 2개나! 첫번째 것은 중얼거리며 깼다가 다시 잠들어서 기억이 안 나고, 두 번째 것은 새로운 산부인과 의사를 만나서 벌어지는 스토리였다. 꿈에서 엄마와 남편과 함께 있었다. 자다가 깨니 데이빗 린치의 단편을 꾸벅꾸벅 졸면서 본 듯 머리가 띵~하다. 날씨마저 바람도 부느게 을씨년스럽다. 에잇! 2.몸무게가 1킬로 불었다. .. 더보기
해리포터와 불의 잔, 프랑스 개봉!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이 어제(11월 30일) 드뎌 프랑스에 상륙!!!우리 신랑이 이 영화를 얼마나 기다렸으면 개봉 전전날 꿈에서 해리포터 4편을 이미 봤답니다. "어때? 영화가 꿈이랑 비슷하디?"하니까 "응, 그럭저럭". ㅎㅎ 이번 출연진들은 모두 영국식 영어를 쓰고, 아이들이 부쩍 커서 약간 어색하기는 했지만 원래 애들이란 겁나게 크는 것이라서. 아래 해리포터 1편과 비교를 해보면 해리의 귀여운 젖살은 다 사라진 듯. 엠마 왓슨 말대로 "소설 속의 주인공들도 크고, 우리도 크고 있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안된다"는게 맞기는 한데, 우리 조카들을 보면 어렸을 때는 다들 귀엽고 예쁘던게 청소년이 되면 슬슬 징그러워지던데.. 쩝. 여튼 영화는 해리포터의 지난 세 편의 완성도의 수준을 무리없이 이어가고 있습니다... 더보기
발레) 수컷들의 Swan Lake (Matthew Bourne) 어릴 때 아빠가 발레음악 카세트를 선물해준 적이 있었다. 앞뒷면에는 차이코프스키의 와 이 각각 들어있었다. 그 테잎을 뒤집고 뒤집고 뒤집고 뒤집고.. 하여간 늘어지도록 들었던 것 같다. 그후 언제인지는 기억도 안 나는데, 영화를 봤는지 공연 녹화물을 봤는지 어쨌거나 연약한 여자들이 나와서 발가락 또각또각 세우면서 공연하는 를 봤다. 시간이 흐르고 흘러 97년 겨울, 런던에서 머물 때, 수컷 백조들이 춤을 추는 를 보았다.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은 그대로 둔 채 매튜 번이 안무를 맡으면서 고전발레가 현대발레로 훼까닥~ 바뀌면서 줄거리도 와장창~ 바뀌어 있었다. 그 환골탈태한 모습에 굉장한 충격을 받았었다. 오데뜨에게 반해야 할 왕자가 수컷백조에게 연정을 느끼고 질투를 느끼는 '호모섹슈얼 버젼'이라고나 할까. .. 더보기
재미나는 '친절한 금자씨' 라는 제목으로 11월 16일에 개봉했다. 박찬욱의 영화를 세 번째 본다. 그의 영화는 다른 한국영화감독들과 비교해볼 때, 카메라 앵글이 다르다. 서양 영화에서 본 듯한 앵글이기도 하다. 그리고 쓰는 칼라가 다르다. 그래서 시각적으로 무척 유쾌하다. 다음으로, 대사가 간결하다. 때로는 편집으로 군더더기가 될 대사를 몇 장의 화면으로 대신한다. 아주 명쾌하다. 내용과 화면이 엽기적인데 동시에 코믹하다. 웃기는 장면에서 웃자니 눈치보이고, 울어야 할 장면에서 웃음이 나온다.그런 명쾌함과 아이러니함 때문에 '복수'라는 내가 좋아하는 소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박찬욱의 영화를 무척 좋아한다. 쓸데없는 대사를 쓰지는 않지만 감옥에서 나온 금자 앞에 두부를 들이댈 때는 -우리에게는 쓸데없을지도 모를- 설명을 자세하게 .. 더보기
X같은 우편서비스: 크로노포스트 한국에 EMS가 있다면, 프랑스에는 Chronopost가 있다. 서비스는 같은 고속우편제도인데, EMS는 사전사후 서비스가 확실하다면 크로노포스트는 사후서비스가 개떡도 그냥 개떡이 아니라 미친년 똥밭에 구르는 개떡이다. 파리에 올라와서 지금까지 크로노포스트로부터 소포사고가 대체 몇! 번!이나 생기는지 모르겠는데, 사고 후처리? 역시 개떡이라고 해라. 잘못을 인정하고 후처리를 한다? 전혀 크로노포스트답지않다. 오리발 내밀고 고집스럽게 묵인하는거, 그게 바로 크로노포스트다운 짓인거다. 오늘 뱃속에서 팔딱팔딱 잘도 노는 아기 사진을 보고와서 신나서 방방 뛰다가 크로노포스트 때문에 열 또 함 받는다. 어우~!!! 대략 난감한 사건의 진상은 이렇다. 1) 2005년 9월부터 11월 사이에 생긴 소포 반송 사고. .. 더보기
11월 23일: 한겨울에 땡기는 냉면 애가 선 이후부터 유독 한식만 찾는다. 며칠 전부터는 냉면 한 그릇이 눈 앞을 왔다~갔다~한식당 밥값이 만만치 않은터라 선뜻 "가서 사먹어!" 소리는 못하고 신랑은 "집에서 해먹으라"고 하는데, 냉면이 집에서 뚝딱! 할 수 있는게 아니라는걸 이이가 모르는게야.. 육수를 만들려면 적/어/도 1시간은 고기를 삶아야 하고, 그게 양지머리면 차가운데 몇 시간을 내놓아서 고기의 지방을 걷어내야하며, 션~한 동치미국물을 섞어서 입에 쩍~쩍~ 달라붙는 맛난 냉면국물을 얻어내려면 동치미를 담그고 익기까지 사흘을 기다려야 하는데.. 집에 냉면 면발이 있는 것도 아니고.. 집에 있는 당면갖고 시도를 해보나? 하는 참 안쓰러운 상상을 하면서 서울에 전화를 걸었다. "엄마야? 나.. 응.. 잘 지내.. 서울에서 (3번이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