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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눈으로 마비가 된 프랑스 전역 AFP통신으로 방금 들어온 오늘 아침 뉴스를 요약번역합니다. 올겨울 중 가장 추울꺼라고 예고-라기 보다는 경고에 가까왔던- 바로 어제 일들입니다. 수요일에 내린 폭설로 마르세이유, 투르를 포함 프랑스 남동쪽 도로가 마비되었습니다. 마르세이유 지역 고속도로에 2~3천명이 발이 묶였고, 프랑스를 강타한 추위로 밤사이 릴과 파리 근교(센 생드니)에서 두 명의 노숙자가 숨졌다고 합니다. 파리 드골 공항에서 내리고 뜨는 비행기들은 평균 30분의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Vienne, Mayenne, Oise, Somme 지역에서 등교길 대중교통 차편이 끊고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오늘도 파리 근교인 센에마흔느를 포함 여러 지역들(e Gard, les Bouches-du-Rhône, les Alpes-de-Haute.. 더보기
겨.울.무.장 : 양털 곰발바닥 작년 겨울에 알자스에 갔을 때 산건데, 일반 신발 한 켤레 가격은 줬던 것 같다. 저거 신고 있으면 진짜 뜨시다! '춥다, 아, 춥다, 진짜 춥다!' 싶을 때만 꺼내 신는 겨울용 초특급 실내화다. 요즘 얘 신고 산다. 더보기
겨울철 보름간의 전기난방 프랑스에서 살기 전까지는 '프랑스는 선진국이니까 한국보다 모든게 다 잘 살기좋을꺼'라고 생각했다. 배낭여행을 나왔다가 파리에서 2주 머물 때만해도 그게 '천만의 말씀'이라는 걸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어느 나라를 가건 관광이라는게 좋고 예쁜 코스만 돌아보고 가는 것이다 보니. 그중에 생활에서 부딪히는 큰 애로사항은 난방인 것 같다. 방바닥이 절절 끓는 온돌이나 한겨울에도 빤스에 반팔입고 돌아다니는 한국 아파트 생활을 하는 이들은 상상이 불가하다. 60~70년대에 지어진 집합건축물은 강철 보일러 파이프가 각 세대를 관통하게 되는 중앙난방으로, 외창이라도 매우 따끈따끈한데, 이런 집을 구하기가 결코 쉽지않다. 상당수가 유리창은 외창에, 난방은 전기난방이다. 오래된 건물은 단열처리가 되어있지 않아 외풍이 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