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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D-10) 프랑스 경제신문 읽기 (6월20일자) - 지난 목요일 난민의 날을 계기로 난민들을 고용하는 회사들이 많아지고 있어. 난민들 학력이 상대적으로 높은데도 일자를 구하기 힘들어. 가장 큰 난관은 언어 - 미 Fed, 당분간 금리 부동. 미 경제 감속 증후 - 이탈리아, 유럽에서 영향력 잃을 위기. 최근 유럽선거 결과 이후 더해. - 2020년 세계 경제 침체 위기 예상 -------------------------- 이하는 저녁에... (어찌하면 못 할 수도 있고... -,.-ㅋ) 더보기
신종플루의 경제적 파급 효과 여름 바캉스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7월, 국내에서 또는 국외로 여행자들의 이동이 급격히 늘면서 신종플루에 새로 감염되는 환자의 수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 7월 초, 프랑스의 한 단체캠핑장에서 돼지독감 환자가 발견되어 집단으로 27명의 아이들이 감염되는 상황이 발생했으며, 이 바이러스는 지난 4월 뉴질랜드에까지 퍼져 이 세상 어느 나라도 신종플루로부터 안전한 나라는 없게 되었다. 멕시코에서 돼지독감이 발견되었던 초기, 사망자가 빠른 시일 내에 사망하고, 그 감염속도가 빠르게 퍼지면서 사람들은 '사느냐 죽느냐' 문제로 우려했다. 지금은 그 우려의 촛점이 달라지고 있는 것 같다. 학생 하나, 또는 선생 하나가 신종플루에 걸리면 학교 전체를 폐쇄하고, 돼지독감에 걸리면 바로 병가를 받아 치료를 받아야 되니 이제.. 더보기
대통령의 말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4&oid=001&aid=0002305457이대통령의 라디오연설을 검토한다고 한다. 어제도 현 경제위기에 대한 이대통령의 발언 기사를 읽고 관련글을 쓸까.. 했다가 접었는데 써야겠다. '정부를 믿고 협조해달라'는 부탁의 말이라면 아무런 설득이 없을 것이다. 왜? 새 정부는, 특히 새 대통령은 대운하계획, 영어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취임 전부터 국민의 믿음을 얻지 못했고, 미쇠고기와 촛불시위 강경진압으로 국민의 미움과 분노을 잔뜩 샀기 때문이다. 이 상황에서 '정부를 믿어달라'는 말은 코미디에 불과하다. 오히려 불신감을 부채질 할 뿐이다. 무엇보다, 현 경제위기는 대통령의 책임이 아니.. 더보기
유럽 경제 위에 끼는 먹구름 사르코지 대통령 새 정부의 제일관건은 지금까지 소비자의 구매력 상승이었으나 근래들어 순위가 바뀌었다 : 1위 실업문제, 2위 소비자 구매력 상승, 3위가 건강. 어제는 도산에 처한 룩셈부르크 은행 Fortis가 프랑스 은행 BNP Parisbas에 구제되었다.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유럽 대표 4개국 정상들이 모여 긴급회의를 열었다. 독일의 한 은행도 쓰러질 위기에 처했으며, 방금 들어온 기사에 의하면 영국 은행의 4분의 3이 정부에 긴급지원을 요청했다. 각 은행이 요구하는 액수는 19,400,000,000유로. 환율변동이 널을 뛰어 불안정하긴 하지만 현재 환율 1유로=1700원에 의하면 32조9천8백억원. 미국에서 시작된 쯔나미가 유럽으로 몰려오고 있는 것 같다. 더보기
공황이 오고 있다 소비자 구매력이 떨어지고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을 때, '진짜 문제는 이게 인플레로 진전이 될 것인가 하는거야'라며 남편이 걱정했었다.6개월 전 뉴욕에 갔을 때, 18개월동안 연속적으로 부진하는 미국 경제를 보고 뉴욕 사는 친구도 똑같은 얘기를 했었다. 그게 이제 현실이 되고 있다.여름이 지나 물가가 살짝 오르고, 건설경기가 30%로 침체되었다는 기사를 접했다. 언론에서 경제불안, 금융위기 등 'crise(위기)'라는 단어를 쓰기 시작했는데 이젠 'krach(공황, 파탄, 은행의 파산)'이란 단어를 신문 제1면에 대문짝만한게 싣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독일과 프랑스에서는 은행의 파산을 막기 위해서 국가가 은행을 구입하기 시작했다. 오늘 아침 인터넷 기사에서는 실업률이 오르고 높은 실업률이 장기화될 것이라고 .. 더보기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 18개월간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미국 부동산 시장의 여파로 프랑스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었다는 기사가 떴군요. 올초부터 부동산 가격이 주춤하기 시작했다는 건 너나할 것 없이 알고 있는 사실이었습니다만. 팔려는 사람도 더이상 물건을 내놓지 않으려고 하고, 사려는 사람도 더이상 사지 않는 상황입니다. 신축 부동산의 경우, 2/3분기의 판매가 33.9% 하락됐고, 작년대비 신축 부동산의 수도 26.4% 줄었습니다. 주거건물의 평균 점유기간은 길어지고 있는 반면, 1제곱미터당 평균가격은 3.7% 상승했구요. 건설시장의 경우도 마찬가지. 전년대비 11.8%의 주거건물 공사 수가 줄고, 건축허가의 수도 같은 기간동안 16.6% 줄었습니다. 더보기
물가 좀 잡아주세요 사르코지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을 때, 국민이 제일 기대했던 것은 소비자 구매력 향상이었다. 법정 최소임금은 올랐으나 구매력은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전기세 올랐지, 가스세 올랐지, 물가 올랐지. 지난 주말에 장을 볼 때도 살인물가를 피부로 느꼈다. 불과 몇 달만 하도라도 돼지갈비가 kg당 7유로 미만, 2kg를 사면 12유로에 살 수 있었던 것이 지난 주말엔 kg당 9유로 (미만이라고도 하지 못한다, 그보다 더 비싼 집도 있었으니까), 2kg에 15유로 하더라. 어딘가에는 12유로에 살 수 있는 돼지갈비가 있을라고 믿고 장을 한 바퀴 돌았으니 허사. 2kg에 15유로면 제일 싼 집이드만. 얼추 계산해보니 몇 달만에 돼지갈비 상승폭이 25% 이상이다. 허걱! 돈을 지불하면서 "아니 왜 이.. 더보기
한국과 프랑스의 실업난 비교 (2006년 글) 엮인글 덧글에 쓰신 오마담님의 질문에 답변부터 하자면, 프랑스에도 물론 실업수당이 있습니다. 2년 연속 일한 경우, 실업수당을 18개월간 탈 수 있는데, 처음에는 자기 월급 정도 나오다가 매 3개월마다 삭감됩니다. 18개월이 되면 수당 끝! 손가락 빨아먹어! 가까이서 실업자 프랑스 친구들을 본 경험에 의하면, 한국에서처럼 "아, 일 구해야되는데.." 하는 강도높은 스트레스 속에서 살지 않습니다. 주위에서도 '사회에서 도태된 놈' 취급하지 않구요. 일 안 해도 돈이 들어오니까 구직할 생각을 아예 안 하고 띵까띵까 놉니다. 한 마디로 '하쿠나마타타~!!!' 연봉 20,000유로 받으며 일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고졸도 아니고 고등학교 '이수'한 학력으로 연봉 2천4백이면 많이 받는거죠. 통장에 정말 땡전 한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