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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귀

면기저귀와 종이기저기의 차이는 '결심'의 차이 큰애를 키울 때도 면기저귀를 쓰기는 했지만 밤에 잘 때, 외출할 때, 여행갈 때는 종이기저귀를 채웠었다. 둘째를 낳고서는 외출할 때도 면기저귀를 채우리라! 내가 보기에, 그리고 남편이 보기에 약간 무모해보이는 결심을 했다. 근데 결심을 하고나서 막상 실행을 해보니 그렇게 어려운게 아니었다는 걸 깨달았다. 1. 여름 바캉스 작년 여름, 2주간 바닷가로 휴가를 갈 때, 남편에게 '면기저귀를 갖고 가서 빨아쓸까?' 제안했다. 남편은 '휴가가서도 똥기저귀를 빨아야한단 말인가?'하는 표정으로 고개를 돌리고 한숨을 내쉬긴 했지만 그 이상의 말은 하지 않았다. 참고로, 큰애 키울 때 똥기저귀 처리는 퇴근하고 들어온 남편이 도맡아하곤했다. 우린 그때 밤에 채울 종이기저귀 21장과 하루 7장씩 빨아댈 것으로 계산해서 면.. 더보기
종이기저귀 vs 면기저귀 프랑스는 먼 한국에 비해, 그리고 옆나라 독일에 비하면 훨씬 덜 친환경적이다. 예를 들면, 여성용품 면생리대는 프랑스에서는 듣도 보도 못한 제품이고, 독일의 제일 큰 인터넷 아기용품 판매점에서도 면기저귀를 주문할 수 있는데 반해 프랑스에는 개인적으로 면기저귀 회사를 뒤지고 찾아 주문해야 하는 실정이다. 한 아기가 태어나서 기저귀를 땔 때까지, 기저귀를 2살 반에 뗀다고 봤을 때, 약 7천개의 기저귀가 들어가며, 쓰레기봉투 100개가 소모된다. 이를 계산해보면,(1) 유명상표가 아닌 기저귀의 경우, 2년반동안 1062유로 지출7000 x 0.15유로 = 1050유로100 x 0.12유로 = 12유로 (2) 하기스나 팸퍼스 기저귀인 경우, 2년반동안 1762유로 지출7000 x 0.25유로 = 1750유로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