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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개질

파리에서 시골여자처럼, 21세기에 중세처럼 - 손뜨개 작품 총집합 키보드를 두드리는 손가락도, 덧신을 신은 발가락도 시려오는 겨울입니다. 여긴 온돌이 아니라서 발이 쉬 시려와요. 오래 전에 올려 까마득히 잊어버린 뜨개질 포스팅에 어느 분이 덧글을 다셨어요. 이 참에 손뜨개 작품들을 다 불러 한데 모아봅니다. 모이~~!!! 카탈로그에 나온 도안을 보고 털실을 주문해서 뜬거에요. 몇 년 전 사진이라 볼이 포동포동하군요. 머리는 엄마가 잘라준게 티가 나고. ^^; 새털처럼 가볍고, 비단처럼 부드럽고, 엄마 품처럼 따뜻한 앙고라 스웨터! 앙고라 털을 떠리로 팔길래 '이게 왠 떡!' 몽창 업어와서 이걸로 뭘 만드나.. 후고민. 도안없이 제가 아이의 신체 치수를 재서 만들어본 첫작품이에요. 이제 작아져서 못 입고 내년쯤엔 동생에게 물려줘야죠. (높이 약 20cm) 인형을 손수 만.. 더보기
손뜨개 강아지 인형 손뜨개로 아이의 강아지 인형을 만들어봤다.내가 참... 이런 것도 만들고. 별일이다. 손바닥의 반도 안되는 조각들을 뜨고 있자니 참 성가셨는데 완성이 되고나니아이가 무척 좋아하는걸 보고 그간의 노고가 휘리릭 사라졌다. 씨익~ 웃더니바~로 품에 안고는 가는데마다 데리고 다니더니 밤에는 이불 덮어 주며 끌어안고 자더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