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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산토

몬산토의 육종씨앗은 마약이구나 미국에 소재하는 다국적기업 몬산토는 GM(유전자조작) 종자만 만들어내는게 아니라 육종(hybrid) 종자도 만들어낸다. 기후변화의 첫번째 희생자는 어처구니없게도 환경발자국이 세계 평균에도 못 미치는 아프리카! 극심한 가뭄으로 옥수수 농사를 망친 말라위에 몬산토가 하이브리드 육종 옥수수 종자 700톤을 무료로(!) 제공했다. 가뭄에 강한 이 옥수수는 기존 옥수수보다 2배나 컸다. 아프리카가 배고픔에서 벗어나는가 싶은데... 한편, 몇 년 전, 몬산토에선 일반 옥수수보다 비타민이 훨씬 많이 든 하이브리드 육종 옥수수를 개발했다. 첫해 농사는 성공적이었다. 씨를 받아 다음 해 다시 심었는데, 결과는 기존(classic) 옥수수보다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수확량이 떨어졌다. 기존의 수확량을 얻기 위해선 화학비.. 더보기
여러분, 농부로, 땅으로 되돌아가야 합니다 ! 1950년대, 이태리 인구의 절반이 농민이었다. 지금은 4%만이 농업에 종사한다. 이러니 절대다수의 인구를 먹이기위해 농업도 축산업도 예전보다 훨씬 밀도높은 방법을 사용하도록 요구받고있다. 땅도 가축도 혹사당하고, 우리는 혹사당한걸 먹고 있는거지. 그 결과, 20세기에 들어와 농업에 필수불가결한 생태다양성의 70%가 파괴됐고, 땅은 양분을 잃었으며, 생산력이 부실한 종자는 가차없이 매장당했다. '녹색혁명' 전엔 쌀의 종류가 200,000개에 달했는데, 지금은 겨우 50가지 ! 중국의 '붉은 혁명(Révolution rouge)'과 비교되는 개념으로 명명된 '녹색 혁명(Révolution verte)'은 농업생산성을 배가시켜 사람들을 고루 먹임으로써 평화를 가져온다는, 매우 민주적인 취지를 타고 태어난 개.. 더보기
농약에 쩔은 목화 목화는 전세계 작물 중 면적상으로 5%에 해당하지만 농약은 전세계 사용량의 1/4을 소비한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면에도 유기농 면이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먹는 것도 아닌데 왜 유기농 면을 써야하는 지 모르시는 분? 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세요. ^^ 농약은 모두가 알다시피 토양과 수질오염을 일으키는데, 한 문장으로 간추려서 그렇지 그게 실상은 몇 단어로 정리되는 그리 간단한 골치거리가 아니다. 농약으로인해 땅 속의 미생물과 지렁이, 각종 곤충이 죽어나가고, 땅이 산성화되고, 농약 묻은 꽃에서 꿀을 따던 벌들이 죽어나가고, 바람에 실려 날아간 농약에 노출되거나 농약 묻은 벌레를 먹은 새들이 죽어나가고, 농약을 직접 살포하는 농민들은 각종 피부병, 신경장애, 파킨슨, 암으로 아파하고 죽어간다. '절대로 유.. 더보기
GMO가 생태계와 사람을 말려죽인다 2008년 3월에 ARTE에 방영되었던 마리-모니크 호방(Marie-Monique Robin)의 다큐 다시보기 'Le monde selon Monsanto'(The World According to Monsanto). (France, 2007, 1h48mn) '몬산토'와 '라운드업'이란 단어,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그게 뭘 뜻하는 지는 모를 지라도. 몬산토는 미국에 본부를 두는 세계 최대의 다국적 생명공학회사이며, 유전자조작된 씨앗을 전세계에 판매합니다. 라운드업이란 몬산토가 개발한 유전자조작 작물(GMO;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의 씨앗에 같이 세트로 파는 농약 이름이에요. 왜 씨앗과 농약을 같이 파냐고? 수 년 전의 저같은 이들은 있을 지도 모르니 시간과 수고가 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