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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책

책 리뷰: 무지개 다리 너머 제목 : 무지개 다리 너머 (리뷰에서 책검색이 안되서 '리뷰'로 쓸 수가 없다. 젠장..)부제 : 평생을 좌우하는 0~7세 발도르프 교육저자: 바바라 페터슨, 파멜라 브래들리그림: 진 리오단 (많지는 않고 가뭄에 콩 나듯..)번역: 강도은출판사: 물병자리별(다섯 중) : 3개반 우리말로 된 아이 책을 이따~만큼 원정주문하면서 내가 읽을 책을 -고작- 세 권 골랐더랬다. 그중 두 권이 육아서적. 엄마의 삶이란 이렇다. 전공서적 읽은 때가 언젠지 기억조차 안 난다. ㅠㅠ 불어책이었으면 일주일동안 잡았을지도 모를텐데 우리말로 되어 있으니 애 돌보며 틈틈이 읽어도 사흘 안에 다 읽겠더구만. 음핫핫핫핫~! 이래서 모국어는 좋은 것이여. ^^ '발도르프'라는 것이 무엇인지, 발도르프 교육의 창시자는 누구며, 어떤 .. 더보기
기욤 뮈소의 신간 '니 없음 내 모꼬?' 4월 30일, 기욤 뮈소의 새 소설이 발간됩니다. 한 달 반 남았는데, 인터넷에서 오늘부터 예약구매를 받기 시작하네요. 신간 제목은 , 늘 그렇듯 사랑에 목숨 걸고 있군요. '당신 없으면 못 살아'라고 옮기자니 신파가 되고, '너 죽고 나 죽자'해도 신파가 되고, '그대가 없으면 나는 무엇이랴?'라고 바로 해석하자니 약간 시적이 되는군요. ㅎㅎ 책 내용에 대한 소개는 아직 인터넷 서점에도 나온 바가 없습니다. 정보가 구해지는대로 소개해 드릴께요. 더보기
책) "완전한 죽음", 불완전한 불만 번역서 제목에 대한 불만 드디어 1백만부가 팔렸다는 또는 를 다 읽었다. 원제는 , '그 이후에'가 맞다. 책을 다 읽고나니 한글판 제목을 '완전한 죽음'이라고 달았는지 이해가 잘 안되고 있다. 번역서에서 '완전한 죽음'이라는 표현을 책 내용 어느 구석에서 볼 수 있는지 모르겠는데, 원서에는 죽음을 이야기하는 장면에서 'et apres'라는 표현이 간혹 나온다.하긴 이 책이 아니더래도 'et apres? (그래서?)'는 일상에서도 흔히 쓰는 말이라 특이할 것도 없다. 하지만 이 책 제목이 의미하는 'et apres'란 '사후' '저 세상'을 의미한다. 책에 두 번쯤 반복되던 문장, '그(=죽음) 이후에는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거기다가 번역서 제목에서 '완전한'이란 형용사를 붙인 이유는 뭘까? 불완전한 .. 더보기
책) 기욤 뮈소의 신간 "사랑을 찾아 돌아오다" 기욤 뮈소의 신간 가 한국에 번역본으로 상륙했다는 소식을 아직도 모르는 팬이 계시나요? 실은 저도 불과 며칠 전에 알았습니다. 강원도 첩첩산골에서 근무하는 기욤 뮈소의 팬인 후배가 메일을 보내왔더라구요. '누나가 말씀하신 그 신간이 한국에도 나왔어요~~~' 이건 지난 4월에 출시된 원본 표지구요. 번역본은 어떤 표지로 나왔을지 궁금합니다. 이 달부터 예약주문을 받고 있다고 해요. 출판사에 전화를 걸든 인터넷을 뒤져보든 현지에서 한번 알아보세요. ^^ 작가가 직접 책 소개를 하는 인터뷰를 한번 들어볼까요? (html로 주소를 카피해도 동영상이 안 뜨네요. 동영상을 그대로 갈무리해오는 법 아시는 문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http://www.amazon.fr/gp/mpd/permalink/mJKOCEK9C.. 더보기
기욤 뮈소의 '구해줘'를 영화화한다면? 난 소설을 (잘) 읽지 않는다. 이에 대해서 언제 한번 소설을 쓰는 사람과 얘기를 함 해봐야 되는데.. ㅎㅎ 후배가 어느날 문득 '기욤 뮈소'라는 작가를 아느냐?고 물어왔다. 프랑스 작가라면서. 소설하고 담쌓고 사는 인간이니 알 턱이 있나. 기욤 뮈소에 홈빡빠진 후배를 위해 작가에 대한 정보를 찾고 작가 공식홈페이지도 찾고 인터뷰도 번역해 포스팅을 하다보니 '도대체 왜들 그래 난리래?' 싶어졌다. 이미 대출된 책을 몇 주나 기다려 손에 들어온 지 며칠 됐다. 불어 원본의 포켓북. 400쪽짜리에 지금 168쪽 읽고 있으니 1/3 읽었나? 첫100페이지 읽는 동안은 '이런 흔해빠진 로맨스가 베스트셀러에 오르다니 말도 안돼'하는 엄청난 실망감으로 훌렁훌렁 읽고 있었는데, 딱 1/3 넘어가니까 재밌어지기 시작하.. 더보기
기욤 뮈소 - 독자와의 인터뷰 (3) 후배가 흥미있어할 것같아서 번역을 시작했는데, 와... 솔직히 인간적으로 너무 길다. 허부덕~ 번역 짧게 짧게 함다. ------------------ 카드: 살아가는데 우선으로 삼는 것이 있다면? 뮈소: 나 자신과 평화롭게 지내는 것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평화롭게 지내는 것. 메티사: 요즘 머리맡에 두고 읽으시는 책은? 뮈소: 스티그 라슨의 3부작 을 읽기 시작했어요. 알리슨: 뮈소씨,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어학연수를 위해서 영국에 있어요. 선생님의 소설을 영어판으로 구할 수 있는 곳이 어딘지 알고 싶습니다. 선생님의 소설을 영어로 읽고 싶은데 못 찾겠어요. 워터스톤이란 책방에 가봤지만 만 있고, 이것도 2008년 1월에나 나온거있죠! 이게 정상인가요? 영어로 된 선생님 소설을 읽을 수 있도.. 더보기
기욤 뮈소 - 독자와의 인터뷰 (2) 오로르: 선생님 일을 계속 하실껀가요 아님 글쓰는 일에만 몰두하실건가요? 뮈소: 올해 말까지 경제 가르치는 선생님으로 있을꺼에요. 제 제자들이 곧 바깔로레아를 치를꺼에요. 프레즈: 자신의 책 스타일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뮈소: 독자로서 읽고 싶어지는 소설을 쓰려고 노력해요. 우리의 모습일 수도 있는 등장인물이 진짜 이야기를 하는 소설을 좋아해요. 또한 좋은 영화 속에는 몰입이 되듯이 사람들이 몰입할 수 있는 소설이 되기를 바래요. 다미앙: 마끄 레비와 비교를 하신다면? 뮈소: 예민함에 있어서는 안나 갸발다와, 플롯의 기교에 있어서는 아흘렁 코벤과 가깝다고 생각해요. 또한 를 쓴 J.J.아브라함과 같은 미국 시나리오 작가들의 작업도 많이 좋아하구요. 로린: 선생님의 책들에, 또는 특히 한 책에 쏟아졌던 찬.. 더보기
기욤 뮈소 - 독자와의 인터뷰 (1) 2008년 4월, 뮈소의 신작 발간 기념으로 독자와의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내용이 길어서 원문은 생략하고 번역해서 올립니다. (아.. 이 중노동 ㅠㅠ) ---------------------- 뮈소: 안녕하세요. 이른 오후시간을 여러분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제롬: 안녕하세요. 선생님의 미국에서의 체험이 작품에 무척 많이 배어나오는데요. 프랑스에서, 특히 프랑스의 지방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는 소설은 언제쯤 볼 수 있을까요? 상상의 문이 미국을 통해서만 열리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뮈소: 아시다시피 지금까지 거의 모든 제 소설들은 다 뉴욕시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지요. 뉴욕은 뭐든지 다 벌어질 수 있는 곳이라는 인상을 주거든요. 하지만 다음번 소설에서는 반드시 프랑스에서 일어나는 이야기가 될꺼에요. 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