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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비올라

공연) 빌 비올라와 함께하는 트리스탄과 이졸데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빌 비올라가 무대를 맡은 바그너의 오페라 가 몇 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올라왔습니다. 지난 번에 기회를 놓쳐 아쉬워하시는 분들, 이번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마세요. 저희는 지난 번에 바캉스가자고 모아놓은 돈을 헌납하고 봤습니다. 로얄석 한 자리에 200유로. 사실 그 당시 남은 자리가 그것밖에 없었기 때문에.. ㅠㅠ 2명, 해서 400유로를 하루 저녁 5시간의 공연에 투자했다고는 하지만 날려버렸습니다. 하지만, 이 공연은 그럴만한 가치가 있어요. 무대에 올라있는 거라곤 20미터 높이만한 큰 스크린밖에 없습니다. 기타 아무런 무대장치도 없어요. 등장인물들의 의상도 아무런 장식이 없는게 굉장히 심플합니다. 의상 색은 무채색이구요. 오페라 가수들의 노래를 들으면서 거대한 스크린에 떨어지는.. 더보기
한국은 언제 키우냐? 굿바이 백남준 뉴스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씨 별세 사흘 전엔 200년 전에 죽은 볼프강의 생일이라더니, 어제는 백남준의 별세로구나.백남준, 정명훈, 조수미, 장한나 등 해외에서 유명한 '한국을 빛내는 자랑스러운 한국인'에 대한 기사를 볼 때 마다 빠지지 않고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지리멸렬한 문구가 있다 :'한국이 낳은!'. 미혼모가 입양아 보내는 것도 아니고, 한국은 낳기만 하고 육아(?)는 나몰라라냐? 한국은 대체 언제쯤 키우냐? 백남준의 경우, 전후사정상 한국에서 예술하는게 힘들었다고 치자. 아니, 실제로 그랬다. 밥 한 끼도 제대로 못 빌어먹던 그 시절에 그 비싼 돈을 허접쓰레기(?)같은 예술에 쳐바르는 놈은 안마당 우물에서 돈이 펑펑 솟는 운수대통한 놈이었거나 지에미 가슴에 대못을 박을 정신나간 놈이었을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