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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해리포터에 자주 등장하는 소품, 파리에 있다! 해리포터 시리즈에 호와트 마술학교의 거실이 자주 등장한다. 친구들끼리 모여서 수다를 떨거나 해리가 론과 헤르미온과 작전을 짜기도 한다. 4편 에서는 해리가 시리우스 블랙과 만나기로 하는 약속장소가 된다. 2009년에 개봉된 에서도 이 타피스리는 화면 뒷배경에 시종일관 등장한다. 영화를 유심히 보면 이 거실에 붉은 타피스리(tapisserie)가 걸려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 타피스리가 세계적으로 얼마나 유명한 명물인지 아는 이는 많지 않다. 타피스리란 카페트같은 것인데 다른 점은 바닥에 까는 목적이 아니라 그림처럼 벽에 걸어 벽장식을 위한 것으로 유럽에서는 역사적으로 매우 흔하게 볼 수가 있다. 뿐만 아니라 옛날 건축물들은 단열이 되지 않아 벽난로를 뗀다해도 무쟈게 추웠기 때문에 타피스리로 벽을 .. 더보기
프랑스 혁명기념일 불꽃놀이 구경이나 하세 지난 7월 14일은 프랑스 국경일이었습니다. 프랑스의 혁명기념일이지요. 해마다 12차선 샹젤리제 거리에서 차량 막아놓고 프랑스 대통령 앞을 향하여 군인들이 행진을 합니다. 전투기 띄워서 하늘에 색가루도 뿌리고. 올해는 인도 군인들을 불렀다 하던데.. 저희는 그 긴 주말에 놀러갔는데, 아침 10시에 호텔 안에서 TV보고 있겠습니까? 체크아웃하고 나와서 돌아다녔지요. 장대같은 빗속을. ㅠㅠ 올해는 에펠탑 120주년 기념으로 프랑스 혁명기념일 불꽃놀이가 뻑적지근했다는 소문을 이웃 제이님네 놀러가서야 들었습니다. 3분짜리 동영상만 봐도 감동이 전해져 옵니다. 한 마디로 뻑!입니다. 뻑!!! 네이버 동영상이 자주 끊겨서 한번에 볼 수 없었어요. (저만 그런가요?) 해서, 유투브에서 퍼다가 날라왔습니다. 폭죽소리에.. 더보기
'우주'를 주제로 열린 카니발 지난 주 우리 동네에서 카니발 행사가 열렸다. 영어로 카니발(carnival), 불어로는 carnaval(카르나발)이라고 하는데, 카니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야후 백과사전을 참고하기 바란다. 서양의 명절과 축제들에서 그리스도교와 연관 되지 않은 행사가 없다만.. 우리는 단순히 미친 듯이 축제로 즐기는 크리스마스, 카니발, 마르디그라들이 어떤 종교적, 역사적 기원을 갖으며 어떤 관계를 갖고 있는지 한눈에 알 수 있다. (마르디그라 ; Mardi gras, 불어로 mardi는 '화요일', gras는 '기름진'이란 뜻. 그니까 고기 진탕 먹는 화요일이란거지..) http://kr.dictionary.search.yahoo.com/search/dictionaryp?pk=18823300&p=%C4%AB%B4%C.. 더보기
프랑스 각지의 크리스마스 조명 사진 출처:http://www.journaldunet.com/economie/enquete/illuminations-noel-villes/ 처음부터 순서대로 스트라스부르, 파리, 몽플리에, 툴루즈, 랑스, 리옹, 마르세이유, 니스, 릴, 낭트, 콜마, 그르노블, 보르도, 비아리츠, 생트로페, 렌느, 르아브르, 생티엔느 되겠습니다. 더보기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 스트라스부르 파리의 조명이 세계적으로 아름답다고 손꼽는 반면, 스트라스부르의 크리스마스 풍경은 -유럽 제일까지는 아니더래도- 파리를 제끼고 프랑스 제일이라고 꼽겠습니다. 스트라스부르가 대체 어디냐? 소개를 잠깐 할께요. Strasbourg라는 철자 때문에 혹자는 '스트라스부르그'라고 읽는다거나 독일의 한 도시로 알고 있는 이들도 적지않습니다. Y언론에서 근무하던 한 한국인이 '거기 독일이냐?'고 물을 때는 황당했습니다. 왜냐하면 스트라스부르에는 세계 인권 연합, 유럽의회, 유럽이사회 등이 소재하고 있으며, 유럽 국가간 분쟁에 대한 회의를 이곳에서 연다는 국제뉴스를 종종 접할 수 있거든요. 스트라스부르주와(=스트라스부르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프랑스의 수도는 파리고, 유럽의 수도는 스트라스부르다!' 독일식의 이.. 더보기
파리는 밤에 피어난다 '파리는 밤에 피어난다'는 모 유명화장품의 오래된 광고문구대로 정말이지 파리의 야경은 이 세상 어느 도시보다 아름다와요. 파리보다 더 아름다운 도시를 꼽자면 -제가 가봤던 도시 중에는- 로마였습니다. 하지만 그건 낮동안의 얘기지요. 해가 지고 도시가 어둠에 싸여 조명이 하나 둘 켜질 때가 되면 파리만큼 아름다운 도시는 없습니다. 게다가 연말이 되면 특별 서비스 조명들이 추가되지요. 저희의 야경 관광은 파리 시청 앞 광장에서 아이와 함께목마를 타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5살 미만의 아이는 부모가 동반하라길래 그걸 핑계로 신나게 같이 탔지요. 케케~ 현재 파리 시청 앞에는 스케이트장이 만들어져 있어요. 스케이트 신발 대여비만 받습니다. 목마도 무료에요. 단, 한번만 타고 나가주셔야 합니다. 뒤에 길게 줄 선.. 더보기
파리에서 가까운 중세도시, 프로방 (Provins) 파리에서 가까운 곳에, 정확히는 차로 불과 1시간밖에 떨어지지 않은 근교에 중세도시로 유명한 마을이 있습니다. 프로방에 도착하면 마을 언덕에 성벽으로 둘러친 중세 도시(la cite medievale '씨테 메디에발')가 보존되어 있는데, 이곳은 유네스코 세계 인류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어요. 씨테 메디에발을 둘러싼 성곽 성곽의 일부 세자르 탑 세자르 탑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마을 풍경 길에서 박물관에서 : 중세 때, 미혼녀 등이 아기를 낳아서 키울 수 없을 때 이 안에아기를 넣고 통을 돌리면 반대편에서 수녀들이 받아다 키웠다고 해요. 박물관에서 :프로방 박물관의 대표 소장품 중 하나.세 개의 얼굴은 성신, 성부, 성자를 의미한다고. 성곽 바깥에도 돌아다니다보면 중세의 유산이 남아있습니다. 물가에 면.. 더보기
공항 짐 도둑 열두명 잡다! 파리의 대표적인 공항 샤를드골 공항(또는 르와시 공항)에서 항공사 카운터에 짐을 등록하면 짐을 끌어다 옮겨싣는 사람들, 그니까 공항 수하물 운반인들이 여행가방을 도둑질 하다가 덜미를 잡혔다. 도둑넘들은 정식으로 고용된 사람들인데, 훔친 물건들은 노트북, 비디오 카메라, 보석류, 여행자 수표, 향수 등 총 시가 4십5만유로로 추정된다. 환율 1유로=1600원으로 계산할 때, 한화로 7억2천만원. 한 수하물 운반인 집에서는 명품구두 80켤레가 발견됐고, 다른 수하물 운반인은 샤를드골 공항을 이용했던 한 이태리 여행자가 잃어버렸다고 도난신고를 한 핸드폰을 소지하고 있었다. 하도 많은 여행객들이 도난신고를 하자 경찰이 나섰던 것.2006년에는 131건의 도난신고가 있었던 반면 2007년에는 샤를드골 공항 터미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