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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제도

우체국 도둑, 소문이 아니었던게야! 우편사고를 경험하면서 '우체국 도둑'으로 의심은 했지만 확증이 없었는데, 이젠 확실히 의심해도 될 듯 하다. 이번 달 Capital 190호지에 의하면, 연간 사라지는 소포가 1백5십만개, 인터넷 상거래 배달 중 소실되는 우편물은 십만개에 이르며 이들 물건의 가치는 9백만유로(=천8십만원)에 달한다고 한다. 도난의 95%가 내부소행이며, 절반이 소포를 분리할 때 쓱싹~인터넷에서 영화DVD를 주문하면 우편으로 날라오고, 본 다음에 우편으로 되돌려 보내는 시스템이 있는데, going home하는 영화DVD들을 in my pocket하다가 꼬리 밟힌 한 직원은 집에 소장된 훔친 영화DVD만 1300장!!! 증거인멸을 위해서 이렇게 획득한 장물을 e-bay에 내다팔다가 덜미잡힌 우체국 직원에 대한 기사도 최근에.. 더보기
우체국 도둑 이 동네로 이사온 지 1년 남짓 되가는데, 그동안 우편으로 배달되는 두 달 치 식권을 도둑맞았다. 울신랑은 파견근무를 하기 때문에 매달 초 회사에서 한 달 치 식권을 우편으로 받아서 쓰는데, 회사에서는 보냈다는데 우리집에 도착을 안 하는거다. 주소를 확인해봐도 정확하다. 할 수 없이 신랑은 식권을 잃어버릴 때마다 회사로 찾아가서 식권을 다시 받아와야 했다. 그런데 문제는 식권을 못 받았다고 신고하는 직원이 우리 신랑 하나만이 아니라는거다! 현재 이 회사는 우체국을 상대로 우편물 분실신고 소송을 걸고 있다. 식권이 제때에 도착하지 않았을 때, 우리는 어렵지 않게 우체국을 의심했다. 그게 첫번째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일전에 한번은 우리는 도난을 당했는지도 몰랐었는데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다. "수표 도둑을 잡.. 더보기
X같은 우편서비스: 크로노포스트 한국에 EMS가 있다면, 프랑스에는 Chronopost가 있다. 서비스는 같은 고속우편제도인데, EMS는 사전사후 서비스가 확실하다면 크로노포스트는 사후서비스가 개떡도 그냥 개떡이 아니라 미친년 똥밭에 구르는 개떡이다. 파리에 올라와서 지금까지 크로노포스트로부터 소포사고가 대체 몇! 번!이나 생기는지 모르겠는데, 사고 후처리? 역시 개떡이라고 해라. 잘못을 인정하고 후처리를 한다? 전혀 크로노포스트답지않다. 오리발 내밀고 고집스럽게 묵인하는거, 그게 바로 크로노포스트다운 짓인거다. 오늘 뱃속에서 팔딱팔딱 잘도 노는 아기 사진을 보고와서 신나서 방방 뛰다가 크로노포스트 때문에 열 또 함 받는다. 어우~!!! 대략 난감한 사건의 진상은 이렇다. 1) 2005년 9월부터 11월 사이에 생긴 소포 반송 사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