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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배변훈련 2탄; 자율성의 원칙 남녀간의 사랑에 비해 부모-자식간의 사랑이 다른 점은 '상대를 나로부터 떠나 살 수 있게 하는데 목적성을 둔다'라고 어느 심리학책에서 읽은 적이 있다. 모든 것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유아로부터 독립적으로 판단하고 스스로 모든 걸 처리할 수 있는 성인으로 자라게 하는데 필요한 것이 바로 교육이다. 유아든 청소년이든 자녀교육의 제1의 원칙은 자율성을 키우는데 있다. 부모가 뭐든지 챙겨주고, 먹여주고, 물질적으로 대주는 것을 '사랑'으로 여기는 부모들이 있지만 그것은 올바른 교육이 아니다. 그렇게 되면 성인이 되어도 결국은 부모든 그 어느 누구든 누군가 옆에서 문제를 해결해주길 바라는 의존적인 인간으로 성장하도록 방치해버리는 꼴이 되버리고 만다. 지난 번 '배변훈련의 적절한 시기'에 이어 오늘은 배변훈련의 자.. 더보기
교육이 뭐길래? 그동안 목이 근질근질하게 쌓여왔던 교육에 대한 얘기를 해야겠다. 한국에서 들려오는 교육에 대한 얘기를 들으면 '이게 아닌데..' 싶어 한국의 미래가 암담해보인다. 그렇다고 현재가 밝은 것은 아니다만 미래마저 암담하게 살 수는 없지 않겠는가? 근데 어느 누구도 '이것은 잘못됐어!'라고 저항하기는 커녕 그 제도 속에서 고통받기를 자처하며 다들 하나같이 '경쟁 속에서 이겨야 해!'하는 목적 하나로 살아가는 것 같다. 그 와중에 이웃인쌀로쥐님의 신념있고 개똥철학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 '그래, 바로 이거야! 그렇지!' 응원한다. 내가 한국 밖에 있어 좋은 점는 우리 아이를 미술학원, 피아노학원, 산술학원, 영어학원, 웅변학원에 보내지 않아도 주위에서 어느 누구하나 간섭하는 사람없고 신념대로 교육을 시켜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