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손님 초대와 프랑스 식사법 내일 두 커플을 초대했어서 오늘은 장이 서는 날, 장에 나가 먹거리를 사와 양념에 절여 준비를 했다. 남편쪽 손님을 한국식으로 초대하기는 극히 드문 일이다. 그렇다고 모 내 쪽 손님은 늘 한식으로 준비하느냐.. 잠깐 생각보니까 그건 아니로구나. 으흠. 근데 말이지.. 사람들이 12명, 14명이 우루루 오면 한식으로 도저히 준비할 수가 없다. 한식 준비하려면 씻고 썰고 손이 을~~~마나 많이 가는데 한국처럼 아낙네들이 미리미리 와서 손을 거들어 주면 몰라도 그게 아닌지라 아예 시작을 않는다. 그렇다고 내가 반찬을 요리조리 하고, 12~14명분 초대할 정도로 한식상을 차릴 줄 잘 아느냐,하면 그것도 아니고. 경제차원에서 보더라도 한식으로 그 많은 인원의 밥상을 차리고 나면 우리집 한 달 식비가 간당간당 할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