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코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르도 최초의 친환경 주택단지 '징코' 지난 7월, 프랑스 남서부 바닷가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던 중 보르도 시내로 하루 나들이를 나갔다. 나들이의 마지막 코스로 도시 북쪽 끝 호수 근처에 위치한 친환경 단지 ‘징코(Ginko)’를 방문했다. ‘징코’는 은행나무를 말하는데, 그 단지에 은행나무에 있기는 한 지, 몇 그루나 있는지 전혀 알려진 바는 없지만 우리말로 번역해서 ‘은행나무 단지’라고 칭하겠다. 은행나무 단지도 설계 및 시공업자 Bouygues(부이그) 분양사무실을 찾아가 단지 소개를 부탁했다. 2009년, 시장 알랑 쥬페는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보르도에 첫 친환경 단지를 건설하기로 하고, 공모를 냈다. 부이그가 제안한 프로젝트가 뽑혔고, 2010년 여름부터 공사가 시작되어 2012년부터 가을부터 지금까지 전체의 3분의 2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