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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촬영

4월 18일: 3차 초음파 촬영 업뎃을 참 빨리도 한다. 흠흠.. 사실 3차 초음파 촬영이 있던 날 오전에 병원에서 퇴원했다. 블로그 업뎃이고 뭐고 눈에 들어오지를 않지!!! 애 생사가 달렸는데 블로그가 문제여 시방?! 어쨌거나.. 임신 32주가 지나면 마지막 초음파 촬영을 한다. 아래 사진을 보면 알지만 3차 초음파 촬영은 사실 볼 것이 별로 읍다. 애기가 커서 화면에 다 잡히지도 않고, 얼굴 하나, 허벅지 하나, 가슴통 하나.. 뭐 이렇게 보이니 장님이 코끼리 더듬는 격이다. 애기가 누구를 닮았나... 궁금해 죽겠는데, 3D도 안 본다. 쳇! 애기 옆모습을 보아하니 코는 나를 닮은게 분명해. 우리 신랑이 집안 대대로 코가 너무 커서 컴플렉스거덩. 흐흐흐~ 여튼 봐도 뭐가 뭔지 모르겠을 2D 사진을 찍는 이유가 그래도 다 있댄다.아이.. 더보기
2월 4일: 2차초음파촬영 (입체초음파) 2차 초음파촬영시 남편과 함께 가라는 산부인과 의사의 지시대로 지난 토요일 오후, 초음파촬영 전문의를 찾았다. 뱃속의 아이를 보게 된다는 기대감에 남편의 초조함이 눈에 다 보이더만. 프랑스에서는 임신 기간 중 총 3번 초음파촬영을 한다. 그 이상의 잦은 촬영은 40세 이상의 노산에만 허가된다. 1차 초음파촬영은 2차원 초음파촬영으로 임신 12주가 지난 뒤에 하는데, 이때 사람의 생김새를 얼추 닮은 태아를 보게 된다(엮인글 참조). 태아의 크기는 약 6~7cm로, 화면 속에서 아이가 펄쩍펄쩍 널을 뛰어도 태동은 전혀 느끼지 못한다. 임신 21주가 넘어 2차 초음파촬영을 하러갈 때 쯤이면 태아는 23~25cm 경으로 자라서 한 화면에 다 잡히지도 않는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부위별로 2~3회 나누어서 촬영해야.. 더보기
11월 28일: 1차 초음파 촬영 프랑스에 돌아와서 임신 12주가 넘은 뒤, 1차 초음파 촬영 헝데부가 잡혔다. 초음파 촬영만 전문으로 하는 클리닉에 갔다. 배에 젤을 바르고 누으니 주먹만한 기계를 배에다 갖다댄다. 그 기계를 이쪽에다 대면 아이의 옆모습이 보이고 (위 사진), 저쪽에다 대면 아이의 정수리가, 어떻게 하면 아이의 발바닥쪽에서 올려다보이는 영상이 보인다. 한 마디로 배 위에서 기계를 대는 위치에 따라서 태아에대한뷰포인트가 달라진다. 오, 신기해! 이게 지혜가 말했던 입체초음파인가??? (필자 주: 엮인글에 2차초음파촬영을 보면 알지만 이건 입체초음파가 아니었다. 2D초음파일 뿐.) 아이가 딸국질을 하는지 점프를 하는지 자궁 안에서 펄쩍펄쩍 뛰논다. 엄마와의 대면이라 신나서 그러는걸까? 예전에 서울에서 봤을 때는 콩알만했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