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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정치적이지 않은 한 음악가의 무척 정치적인 콘서트 어제는 무척 특별한 공연을 보았다 : 정치적이지 않은 음악가의 무척 정치적인 콘서트. 어제 포스팅에서 알린 바대로 어제 저녁 파리 8구 Faubourg Saint-Honoré가에 위치한 Salle Pleyel(쌀 플레옐)에서 북한 오케스트라 '은하수'와 라디오 프랑스 오케스트라의 콘서트가 있었다. 극장 앞에 사람들이 우글우글~ 티켓박스에 줄이 나래비~ (역시 티켓을 집에서 출력해가길 잘했어!) 중앙홀에 들어서도 사람들이 우글우글~ '대박이군!'이러고 있는데 프랑스 전 문화부장관 쟈끄랑이 내 옆을 지나간다. 앗! @@! 아레나 형식의 쌀 플레엘 내부 2층 발코니(balcon, 1er étage) 짝수열 좌석에 앉으면 이렇게 보인다. 티케팅을 하면서부터 '북한 사람이 내 옆자리에 앉았으면' 하는 기대를 해보.. 더보기
김상수 칼럼 이후 갑논을박의 끝에 서서 - 라디오 프랑스 오케스트라 김상수의 칼럼 이후로 갑논을박이 있었고, 이젠 대략 정리가 된 것 같은데, 전문가도 아닌 제 얘기가 이 시점에 아무런 무게도 갖지 않겠지만 친구 남편이 라디오 프랑스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있어 오늘 전화 통화한 내용을 정리합니다. 프랑스의 메이져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 주저없이 꼽을수 있는 라디오 프랑스 오케스트라(이하 RFO)에는 2개의 교향악단이 있으며, 정명훈과 독일 지휘자 둘이 상임지휘합니다. 둘 다 실력있는 훌륭한 지휘자이며, 정명훈에 대한 의견을 물으니 열성적이고 단원들을 잘 자극해서(motivate) 이끌어가는 좋은 지휘자라고 하셨어요. 단원과 지휘자간의 관계는 '단원들의 만족도가 60%만 되도 아주 좋은 평을 듣는거다'라고 하시면서 단원과 정명훈의 관계에 대해선 노코멘트 하셨습니다. 참고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