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이먼과 가펑클과 함께하는 허브나들이 양식에는 특정 허브들을 요구하는 레시피들이 있습니다. 넣는 양은 적지만 그 허브가 빠지면 그 음식의 제 맛이 나지 않아요. 소량을 위해서 다발을 사자니 남은 허브를 처치하기 곤란하고, 말리거나 얼려서 보관하자니 촉촉한 잎사귀 상태의 그 향이 안 살고.. 그러다보니 집에서 몇 가지 허브를 키우고 있습니다. 바질 스파게티에 얹어내는 토마토 소스 만들 때, 없어서는 안되는 허브에요. 요즘 한창 꽃이 필 때라 대공마다 하얀 꽃이 열렸습니다. 바질없이도 잘 해 먹던 때가 있었는데, 어느날 이 허브를 넣고 만들어보니 맛이 180도 달라지더군요. 2~3인분 소스 만들 때, 2~3장만 있으면 되는데, 그 몇 장을 넣고 안 넣고는 맛의 차이가 극명합니다. 오레가노와 함께 이태리 요리할 때 자주 쓰이는 허브에요. 말려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