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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현장 사진) 파리 테러, 그 다음 날 13일의 금요일 밤이 테러와 함께 폭풍처럼 지나고 아침이 밝아왔다. 밤새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전국 비상 사태를 선포했고, 토요일 오전 9시 군사고문과 만났다. 뿐만 아니라 초중고 및 대학 등 모든 학교와 박물관은 문을 닫았고, 학교에서 떠나는 모든 여행도 취소됐다. 엘리제궁에는 1500명의 군인이 추가 배치됐으며 프랑스 국경은 폐쇄됐다. 우리 동네 파리 서쪽 방리유 시립도서관과 음악원도 문을 닫았다. 토요일 아침마다 열리던 동네 주말 시장도 평소같으면 북적거렸을 텐데 장을 보러 나온 사람이 없었다.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안심 나는 밤새 쏟아져 들어온 지인들의 걱정어린 안부 메시지에 '나는 무사하다, 고맙다'고 답한 뒤 파리에 사는 친구들에게 연락을 해보았다. 3구에 사는 한 친구는 테러가 일어나던 밤,.. 더보기
파리 테러 다음 날, 현지인들 반응 13일의 금요일 밤이 테러와 함께 폭풍처럼 지나고 아침이 밝아왔다. 밤새 올랑드 대통령은 전국 비상 사태를 선포했고, 토요일 아침 9시 군사 고문과 만났다. 뿐만 아니라 초중고 및 대학 등 모든 학교와 박물관은 문을 닫았고, 학교에서 떠나는 모든 여행도 취소됐고, 엘리제궁에는 1500명의 군인이 추가 배치됐으며 프랑스 국경을 폐쇄했다. 우리 동네 파리 서쪽 방리유 시립도서관과 음악원도 문을 닫았다. 토요일 아침마다 열리던 동네 주말 시장도 평소같으면 북적거렸을텐데 장을 보러 나온 사람이 없었다.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안심 나는 밤새 쏟아져 들어온 지인들의 걱정어린 안부 메시지에 ‘나는 무사하다, 고맙다’고 답을 한 뒤 파리에 사는 친구들에게 연락을 해보았다. 3구에 사는 친구는 테러가 일어나던 밤, 집에 .. 더보기
노르웨이 테러범이 롤모델로 삼은 한국, 뭐라고 인용됐나?-그가 만든 '2083:유럽독립선언문'을 보면서 설명해보죠 노르웨이 테러범이 한국을 대체 뭐라고 썼는 지 궁금하십니까? 안데스 베링 브레이빅이 범행 전 인터넷을 통해 배포한 동영상을 보면 한국에 대한 언급은 세 번 나옵니다. 이 선언문은 아래의 4개의 파트로 전개되는데, 한국은 동영상의 파트 1과 4에서 언급됩니다. 1. The Rise of cultural Marxism (문화 마르크시즘의 발현) 2. Islamic Colonization (이슬람의 식민지화) 3. Hope (소망) 4. New Beginning (새로운 시작) (참고로, 이 글은 '노르웨이 테러범 오보의 오보, 이제 종결하죠?'에 이어지고 있습니다) 브레이빅은 선언문을 통털어 cultural Marxism을 타파하자고 외치고 있습니다. 그가 수도 없이 반복하는 cultural Marxism이.. 더보기
노르웨이 테러범 오보의 오보, 이제 종결하죠? 지난 7월 22일, 노르웨이의 오슬로에서 2번의 테러가 발생해 93명의 희생자를 냈으며, 경찰복을 하고 시민에게 총질을 해댄 테러범 안데스 베링 브레이빅(Anders Behring Breivik)은 사건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저항하지않고 순순히 잡혔다. 그는 범행 전, 자신의 페이스북의 친구와 친구의 친구들에게 을 배포했다. 지난 사흘 동안 세계 각국에서는 이 사건과 범인을 둘러싸고 숱한 기사를 쏟아냈다. 영미불어권에선 브레이빅에 대한 분석과 인터뷰 기사가 나가고 있는 판에 한국 주요언론에선 오보가 흘러나와 '뭐가 진실이고, 뭐가 왜곡이냐'이냐고 왈가왈부하는 기사들이 나가고 있는게 참으로 어이없고 한심하다. 더 절망적인건, '연합뉴스의 기사는 오보였다'라고 내보내는 기사마저 정확하지 않다는 것이다! 인터.. 더보기
속보: 폭탄 테러, 쁘렝땅 백화점 (파리) 연합뉴스에서 이미 기사가 배포되었지요. 근데 제가 본 기사에 비하면 부족한게 많아서 블로그에 포스팅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52&aid=0000230300 12월 16일 오전, 파리 쁘렝땅-오스만 백화점에서 폭탄 5개가 발견되었다. 남성용품을 파는 '옴 오스만-쁘렝땅(homme haussmann-printemps)' 2층(1er etage)과 3층(2nd etage)에서 발견되었으며, 사람들을 긴급하게 대피시켰다. 하지만 이 건물엔 아직 불이 붙지 않은 폭약이 남아있다. FRA(아프간 혁명 전선)은 '4층(3eme etage) 화장실에 있는 폭탄을 17일 수요일까지 찾아내지 못하면 폭파될 것'이라고 전.. 더보기
100년만에 다시 쓰는 스필버그의 '우주전쟁 (The War of the Worlds)' 1953년에 동명으로 나왔던 영화를 스티븐 스필버그가 2005년 리메이크로 내놓았다. (이라고 번역하고 글을 다 써놓고보니 우리나라에서는 이란 제목으로 상영됐구나.. ㅜㅜ) 외계인이 지구를 잡고 떡주무르듯이 돌리고 있는 위의 포스터는 프랑스판 포스터고, 아래 것은 바이런 해스킨이 감독한 원작 1953년도판의 포스터. 포스터만 봐도 빔 나가는 소리가 들릴 듯 하지 않는가? 빙~빙~ 징~징~징~ 그리나 사실 고리적 원작은 1898년 H.G.Wells의 SF소설이라고 한다. 소설 원작도 54년도판 영화도 보지 못했다. --ㅋ 검색을 해보니까 이 소설은 당대에 엄청난 히트를 쳤던 것 같다. 아래 주소를 클릭해보라. 출판 이래로 줄곧 끊이지 않고 엄청난 판들이 나와있다. http://drzeus.best.vwh...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