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프랑스영화

사강(Sagan)과 라몸(La Mome) 나는 사강을 모른다. 프랑스인들에게 들어서 대강 소문은 아는데 어떤 인물이었는지 궁금해서 영화를 봤다. 영화는 2008년 6월에 개봉됐고, 지난 이틀동안 TV에서 해줬다. ^^ 영화 속의 한 장면 유명인을 소재로 한 영화들이 많은데 이 영화 만큼 등장인물에 집중되지 않기는 참 드문 것 같다. 유명인을 소재로 한 영화를 볼 때, 초반에는 배우와 등장인물이 겉돌다가도 영화 중반에 들어서는 배우가 눈에 안 보이고 등장인물에 녹아들어가 내가 영화 속에 몰입이 되야 하는데, 에서는 저 배우가 사강을 연기한다는 느낌이 끝까지 드는 통에 영화에 몰입이 안되서 혼났다. 사실 이 영화뿐만이 아니다. 내 편견인지는 몰라도 Sylvie Testud가 연기하는 영화에는 한번도 등장인물에 집중을 하지 못했다. '저 사람은 배우.. 더보기
Paris 파리 파리 살면서 영화를 이제사 봤습니다. 영화평이라 하기는 그렇고 여기 사는 사람으로서 왠지모를 의무감 비스무리한 후기를 올려봅니다. 등등파리가 제목으로 대대적으로 들어갔거나 처럼 파리가 주배경으로 등장하는 등 파리를 배경으로 한 영화는 참 많습니다.다 못 봤습니다만..참고로 더보기
Je vous trouve tres beau (참 잘 생기셨네요) 근래들어 국내 혼혈아들도 급증하고, 한국인 피가 섞인 해외 혼혈아들이 한국 방문하면 기사로 실리기도 하고, 혼혈아 문제를 교과서에 정식으로 다룰 예정이라고도 한다. 반면에, 언어와 문화에 대한 서로의 이해없이 진행되는 국제결혼이 몰상식한 언행으로인해 서글픈 아픔으로 남는 문제들도 발생되기도 한다는 기사를 심심찮게 본다. 대개는 장가가기 힘들어 동남아시아에서 색시를 얻어오는 농촌 (노)총각들 얘기다. 프랑스 영화 중에 이와 비슷한 내용을 담은 영화가 있어 소개한다. 제목을 영작하면 "I find you very handsome" 약 1년 전에 개봉된 프랑스 영화다. 그때쯤엔 일주일에 1~2편씩 신~나게 영화보러 다녔더랬지.. 아~ 옛날이여. ㅠㅠ 내용은.. 시골에서 농사짓고 가축치고 따분한 일상이 계속되던.. 더보기
Renaissance (르네상스) 가 흑백 만화로 된 영화라면, 는 영화같은 흑백 만화다. 테두리선(border line) 마저 거의 생략하고, 흑과 백, 다시 말해서 빛과 그림자 그리고 반사광의 대조만으로 그린 놀라운 프랑스산 애니메이션. 2054년 파리. 모든 행동 하나하나가 감시당하고 촬영되는 파리의 지하미로에서 젊고 총명한 젊은 과학자 리요나가 납치당한다. 그녀가 근무하던 회사 아발론은 경찰관 카라스를 시켜 리요나를 빨리 찾아내라고 압력을 넣는다. 카라스가 그녀의 행방을 쫓으면 쫓을수록 사건은 점점 꼬이고 누군가에 의해 훼방을 받는데... 리요나가 맡은 '르네상스'라는 프로젝트의 비밀이 대체 뭐길래... 더보기
La Planete Blanche (하얀 세계) 더보기
뛰던 심장은 이제 멈추고 이 대박을 터뜨리면서 한층 물이 오른 74년생의 프랑스 배우. 사실 현재 프랑스 영화계에는 이렇다할 젊은 남자배우가 없다. 파릇파릇한 소피마르소와 함께 을 찍었던 뱅상 페레즈는 이제 머리가 슬슬 벗겨지고, 요즘 개봉되는 프랑스 영화의 반은 다 제라르드 파르디유(참고: 영화배우 중에 작년 최고수입을 올렸음)가 주연하는 판에 젊은 남자배우는 가뭄에 콩나기! 이 판국에 그래도 꾸준이 일 년에 한 편 이상씩은 주연하는 영화를 뽑아내는 촉망맏는 젊은 배우가 바로 호망 듀리다. 장난기 넘치는 표정에 느믈느믈한 연기가 압권! 해가 갈수록 병아리에서 수탉으로 커가는게 보여서 이제는 머리 세우고 눈썹에 힘주면 카리스마가 버쩍 서기도 한다. 위 영화에서는 직접 피아노 치는 장면을 연기해냈다. 무슨 역을 시켜도 다 잘 어울.. 더보기
프랑스 영화는 잼없다? 누가 그래!!! 프랑스 영화는 잼없다? 프랑스 영화는 대사가 거의 없다? 누가 그런 소리를!!! 사실 내가 그랬다.어린이용 프랑스 만화가 잼없다는데는 동의를 한다. 키키키~ 한국에 있을 때는, 프랑스 영화는 대사가 별로 없거나 무쟈게 형이상학적인 말들을 지껄이며, 스토리를 따라가자면 머리가 아픈, 막말로 골때리는 영화들이라고 여겼다. '프랑스영화 = (좋은 말로) 어려운 영화 = (막말로) 골 아픈 영화'라는 공식 아래 프랑스 영화테입에는 아예 손을 갖다대지를 않았었다. 근데 사실 알고보면 모든 프랑스 영화가 같은건 아니다. 그 당시 내가 본 프랑스 영화로 기억나는게 뭐가 있나.. 등. '프랑스 영화 = 잼없는 영화'가 당연하네. 재미없는 것만 골라서 봤으니. 반면에 재밌게 본 영화도 있다. 근데 여기 와서 "뤽 베쏭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