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조미료 썸네일형 리스트형 글루탐산나트륨 = E621 = 인공감미료 = 문성근? 오래 전 TV광고에 문성근씨가 'MSG 무첨가 라면' 선전을 했는데, 그 때 'MSG는 문성근의 약자다'는 우스개가 있었다. 실제로 난 한동안 Mono-sodium glutamate 대신 문성근씨를 떠올린 뒤 그의 이니셜을 찾곤 했다. MSG는 아스파탐과 더불어 가장 대표적인 화학첨가물로 꼽힌다. 가공식품 중에서 MSG가 들어있지 않은 식품은 눈을 씻고 찾기가 힘들 정도이며, 미국의 경우, 영유아 식품에도 들어가있으니 MSG에서 벗어나는 길은 요원해 보인다. 프랑스에서도 MSG는 '인체에 무해하다'고 판명이 났다. 하지만 모든 화학첨가물이 인체에 무해하니까, 먹어도 금방 죽지 않으니까, 먹어서 며칠 안에 눈에 띄게 어디 아프거나 병나는게 아니니까, 음식가공업체는 사용을 하고, 소비자는 먹는다. 안전하다면.. 더보기 이전 1 다음